어느덧 삼복더위 중 '중복'에 접어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도 찜통더위는 쉬어가지 않겠는데요, 서울 낮 기온 35도, 대구는 37도까지 오르며 어제만큼 덥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랜만에 일부 내륙에 반가운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부터 밤사이 강원 영서와 충북, 영남 지역에 5~30mm의 소나기가 예상되니까요,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작은 우산 하나 챙겨 나오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어젯밤에도 대도시와 해안 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2주가 넘게 열대야가 나타난 대구의 밤사이 최저기온이 28.6도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, 서울도 엿새째 밤낮없는 무더위가 계속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열기는 낮 동안 폭염으로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광주와 대전 36도, 강릉 34도가 예상되고, 크게 치솟는 기온에 수도권과 전남, 영남 지역은 오존 농도도 높을 것으로 보여 주의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주말 동안에도 35도 안팎의 찜통더위는 계속됩니다. <br /> <br />내일은 전국에 소나기가 내리겠고요, 모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에 비가 가끔 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삼복 기간에는 '입술에 붙은 밥알도 무겁다'는 속담이 있을 만큼, 더위로 몸이 지치기 쉽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보양식으로나마 무더위를 달래보는 건 어떨까요?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8072708155026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